0.노동신문은“마식령에 행복의 웃음소리 넘치고 스키를 타고 너도나도 날개 돋친 듯 지쳐내리는 사람들의 모습, 불빛넘치는 마식령 호텔...”이라며 마식령스키장을 신문의 4개면을 할애해 소개함. “기계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산비탈이어서 오직 두주먹으로 스키주로를 닦았고 손바닥이 부르트도록 도끼질과 톱질을 하였으며 함마와 정대로 암반을 까냈다.”며 건설에 동원된 군인을 치하함. 노동신문, 2.3
1.조선신보에 따르면 최근 평양에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하는 ‘황금벌 상점’이 개점함. 2014년 12월 20일 처음으로 개점한 황금벌 상점은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부터 전자기기까지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공장에서 교대 근무를 하는 평양 주민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상점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자정까지 영업하는 상점의 등장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 이러한 상점은 주택가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황금벌 상점을 운영하는 '황금벌
무역 회사’는 다양한 생산자로부터 대량구입을 하여 소비자들에게 다른 상점보다 낮은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음. 이러한 변화에 대하여 해당 상점 경영진들은 자본주의의 영향이 아닌 북한 주민들을 향한 당의 사랑실천이라고 강조하고 있음. 현재 평양에서 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황금벌 상점은 2015년 봄까지 매장을 20개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기차 및 항공 티켓 예약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임
3. 북한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꼽히는 김일성종합대학이 외국어 교육과 영재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체계 개편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임. 「노동신문」은 1일 김일성대 개교 68주년을 맞아 이 대학의 교육 개선 노력을 소개하며 “대학에서는 지난 9월에 외국어 청취 및 회화경연을 조직하고 이것을 계기로 학생들 속에서 외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한 경쟁 열풍이세차게 일어나게 하고 있다”고 밝힘. 북한에서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외국어 경연이 종종 열리지만 김일성대 차원의 외국어 경연이 매체에 등장한 것은 이례적임. 「노동신문」은 김일성대의 이 같은 노력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논문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개소리 개소리 개소리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렇다, 3월 6일의 일상이다. (0) | 2015.04.14 |
---|---|
양파, 야설, 후회, 로오버어트 프우로스트 (0) | 2015.04.14 |
정오와 자정, 그리고 12:00Am (0) | 2015.04.14 |
북한, 과제써야하는데 못씀, 완벽주의, 쓸데없음, 자살추천.. (0) | 2015.04.14 |
4월 2일 일상, 북한법, 사서고생, 망할 인생 (0) | 201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