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개소리 개소리/현상에 대한 단상

서비스업, 직무충실도, 국민성, 그것은 있다.

종합유추 2015. 4. 15. 00:33

예전에 최교수님이 '한국은 미래에 어떤 산업으로 가야할까요?'라는 물음에 대해서 '관광산업으로 가야 합니다. 외국인을 위한 카지노도 육성하고 그래야 해요.'라는 말을 하신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그렇게 하면 정치적으로도 중국 미국 일본 등에 종속될 수 밖에 없고 국제 경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을텐데 생산을 포기한 상태에서 순전히 타국가에 의존하겠다는 발상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해가 갈것만도 같다.

과거에는 국민성을 부정한적이 있었다. 지금은 국민성이라는 것이 비가시적이라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실체는 있는것 같지않나 싶다. 같은 사람사는 사회라고 하더라도 그 사회특성과 문화에 따라서 형태가 천차만별인 것 처럼 한국에는 그 구성에 다수를 이루는 한국 특유의 국민성 같은것이 있는듯

근면함과 검소함 그리고 성실함은 빼놓을 수 없는 미덕 중에 하나이다. 이 세가지는 성취하기 매우 어렵고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임에는 분명할테지만, 해당 부류가 많은 집단일수록 그 안정성은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