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1. 뭔 병신과 머저리같은놈이 발표한 후에 물어보려고 하니까, 내가 보는 눈 앞에서 직접 모니터에 띄워진 파일을 지우고 '어? 파일을 지웠나봐요? 죄송해요 답변 못 해줄거 같아요'하고 능청스럽지도 못하게 지껄였다. 미친새낀가 ㅋㅋㅋ 시발 자기 발표에 그따구로 자신없으면 처음부터 발표를 하지 말던가 방어를 하던 수정을 하던 이야기를 해야 시팔 병신새끼

자기 주장에 공격당하는게 두려운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인데, 항상 니나 내나 옳은것은 아니지않냐 시팔럼아

2. 폭동과 운동에 대해서는 페이스북에 기술할까 생각했다. 유썩이 화난것인가 아니면 삐진것인가 사실 알 겨를이야 없겠지만서도. 폭동과 운동은 미묘한 차이가 있을뿐... 5.18 전시점에 걸쳐서 1차적으로 발생한 것은 소요와 폭동이라 할 것인데, 어떤 시점부터 5.18을 폭동이 아닌 운동으로 간주할 것인지. 또는 이후 발생하는 폭동을 운동의 개념아래 포섭시켜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게 좀 애매한 것이 하나 있다면, 암묵적인 의사합치냐 아니면 명시적 의사합치냐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암묵적인 의사합치로 볼지의 문제가 발생하며 폭동의 색채를 전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가 인데. 이 부분에 대한 세련된 논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5.18은 폭동이 될 수도 있고, 운동이 될 수 있는법. 무엇보다 올곧게 포섭시켜야 5.18에 대한 군말이 나오지 않겠다.

3. 어째 속이 안 좋다. 머리도 생각만큼 잘 굴러가질 않는다. 살이니 좀 빼면 뭐 어떻게 되지 않겠나 싶다만 모르겠다.